이 글을 쓰게 된 배경갑자기 눈떠보니까 내가 개발자가 되어있었다.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하고.. 소스코드만 보면 덜컥 겁이 나고 먼저는 정말 스트레스부터 받았다.너무 복잡해보이는 sql 쿼리문들과 용어들, 로직들을 봐도 눈이 흐려지고...난독증 걸린 사람마냥 집중도 안되고 코드를 읽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너무 하기 싫고 진짜 집에만 가고 싶고 할줄도 모르겠는데 하라고 하니까 넘 힘들고 진짜 도망치고 싶고.. 그랬는데 오늘에서야 드디어 좀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어떻게 해야할지가 방향성이 잡히고 감이 잡혀서 이 글을 끄적여보게 되었다. 할 방법도 방향도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았는데오늘에서야 HOW TO DO 가 비로소 손에 잡히고 눈에 잡힌다.요즘 부쩍 신앙에 부진하게 살아왔는데 오늘..